[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교육부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온라인으로 전국의 학생 및 교사 200여명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화는 지난달 18일 학부모와의 대화에 이어 '미래교육 10대 정책과제'에 대한 교육당사자의 의견을 직접 듣고 신규 정책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화를 위해 전국의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온라인 모둠 토론을 실시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모았고, '정책모니터단' '1만 커뮤니티' 등에서 활동 중인 교사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실무적인 검토까지 진행했다는 것이 교육부 측의 설명이다.
유 부총리는 "학생, 교원 등 교육의 당사자가 직접 제안한 의견과 정책과제들을 적극 검토해 현장에 적합한 미래교육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며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교육 당사자들과 함께 미래 교육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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