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국민의힘 박완수 의원(창원 의창구)은 270여개 시민사회단체 소속 약 1000여 명으로 구성된 NGO 모니터단의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완수 국민의힘 간사가 발언을 하고 있다. 2020.09.15 kilroy023@newspim.com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인 박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집권여당과 정부의 일방적인 정책 추진으로 인한 여러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개선 방안을 폭넓게 제시했다.
주민자치회 사조직화 문제, 광역 지자체의 방만한 정무직 직원 운용문제, 지역화폐 부실 운영 문제와 자치경찰, 온라인 직거래 사기문제, 전자발찌 부실운용 문제, 사전선거제도 전반의 문제 등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현실적인 해결 방안도 내놨다.
박완수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국정감사에도 일부 제약이 따랐지만 국정 전반의 잘못들을 바로잡고 민생을 챙기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면서 "많은 시민단체들이 참여하는 국정감사활동 평가에서 4년 연속 좋은 평을 받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 의원은 지난 9일 재단법인 (재)자유기업원이 선정하는 자유경제입법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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