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는 18일 센터 4층 민들레홀에서 한(韓)스타일메이커스 창업과정 교육생들과 함께 작품전시회를 열었다.
이날 전시회에서는 교육을 통해 제작한 매듭공예품, 규방공예품, 한복소품 등 총 100여 점의 작품이 소개됐다.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 4층 민들레홀에서 한(韓)스타일 메이커스 작품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 2020.12.18 obliviate12@newspim.com |
작품들 중 30여 점의 경우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방역업무 종사자들에게 기증될 예정이다.
한(韓)스타일메이커스 창업과정은 고부가가치 직종 무료직업훈련 교육의 일환으로 취·창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 15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총 395시간에 걸쳐 운영됐다.
박성숙 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올 한해 코로나19 여파로 고용창출이 둔화되면서 여성이 겪는 어려움이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작품전시회를 통해 이웃에게 따뜻한 메시지가 전달되고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자신감을 북돋울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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