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서울시는 19일 0시 기준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384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만4240명으로 집계됐으며, 이중 6081명은 격리 상태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8031명은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 사망자는 지난 17일과 18일 각각 1명씩 발생해 누적 128명으로 집계됐다.
드라이브스루.[뉴스핌 DB]2020.12.13 grsoon815@newspim.com |
신규 확진자의 주요 집단감염 경로는 ▲구로구 소재 병원 15명 ▲성북구 소재 교회 8명 ▲동대문구 소재 교회 6명 ▲강서구 소재 교회 관련 4명 등이다. 기존 확진자 접촉자는 180여명 규모다.
18일 서울시 양성률은 1.1%를 기록, 누적 검사 건수는 5만2346건을 돌파했다. 서울의 일일 검사 건수는 이달 13일까지 1만건 내외였다가 임시선별검사소가 설치된 이후 14일부터 2만 건을 넘었고 17일 3만4907건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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