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기존 만19~61세 진주시민에 한정되었던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거주민과 체류민 등으로 확대해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진주시청 전경 [사진=진주시] 2020.09.28 news2349@newspim.com |
시는 백신 사고 등으로 젊은 층에서 접종을 기피하는 점을 감안해 진주시 실거주, 출·퇴근하는 직장인·학생, 경제활동을 위해 방문해 체류하는 사람 등까지 독감 무료접종을 확대 실시한다.
독감 무료 예방접종은 신분증을 지참해 2021년 4월 30일까지 보건소, 보건진료소 및 가까운 병의원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건강상태가 좋은 날 예방접종을 받고 접종 당일은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휴식을 취하고 접종 후 2~3일은 몸 상태를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병의원에서 만18세 이하, 만62세 이상 연령의 접종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지만, 진주시보건소에서는 2021년 4월 30일까지 연장해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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