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북소방, 전국최초 드론활용 화재감시 시스템 시범운영

기사입력 : 2020년12월22일 16:33

최종수정 : 2020년12월22일 16:33

[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소방본부는 22일 전주한옥마을에 위치한 교동119안전센터에서 '드론활용 화재감시 시스템' 구축을 위해 한글과컴퓨터 그룹과 드론활용 화재감시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전북도 최훈 행정부지사와 소방본부장, 한컴라이프케어와 한컴인스페이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활용 화재감시 시스템 사업설명과 한옥마을 자동순찰 시연, 시스템의 안정화 및 고도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등이 진행됐다.

전북도 최훈 행정부지사와 소방본부장, 한컴라이프케어와 한컴인스페이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활용 화재감시 시스템 시연회를 가졌다[사진=전북소방본부] 2020.12.22 obliviate12@newspim.com

드론 활용 화재감시 시스템은 전국 최초로 열화상 카메라가 탑재된 드론을 이용해 화재를 감지하고 통지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무선충전이 가능한 드론 스테이션에서 지정시간에 드론이 출발해 자동순찰을 진행하게 되며 화재 등 이상 징후 감지 시 자동으로 119상황실과 관할 소방서로 통지하고 동시에 실시간 영상을 전송해 신속한 출동과 정확한 대응이 가능하게 된다.

소방본부는 협약 체결과 함께 내년 2월 23일까지 2개월간 화재경계지구로 지정되어있는 전주 한옥마을과 남부시장을 대상으로 드론 활용 화재감시 시스템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또 시범 운영기간 충분한 실증과 검증을 통해 향후 취약지역 화재감시 뿐만 아니라 화재현장 영상정보 제공 등 드론 활용 안전시스템 분야를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훈 행정부지사는 "일분일초가 중요한 재난상황에서 드론 화재감시 시스템을 통해 화재 위험을 조기에 발견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4차산업혁명에 맞춰 첨단기술을 적용한 안전시스템을 개발하고 구축해 더욱 안전한 전라북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컴라이프케어 우준석 대표이사는 "드론 활용 화재감시 시스템 운영에 있어 소방대원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현장에서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추진할 것이다"며 "전라북도와 협력해 추진 중인 소방안전플랫폼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긴밀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obliviate@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