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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변이, 부정적 서프라이즈...정크본드 디폴트 증가할 수 있어"

기사입력 : 2020년12월22일 21:04

최종수정 : 2020년12월22일 21:04

[암스테르담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영국에서 확산된 코로나19(COVID-19) 변종으로 인해 내년 정크 등급 채권 디폴트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할 수 있다고 글로벌 자산운용사 러셀인베스트먼트가 전망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러셀인베스트먼트는 전염력이 더욱 강한 변종으로 인해 영국이 고립될 경우 향후 12개월 간 미국 정크본드 디폴트율이 6~8%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이전 전망치인 5~8%에서 상향된 수준이다. 유럽의 경우도 이전 전망치보다 높은 4%로 예상됐다.

러셀인베스트먼트의 글로벌 채권 대표인 제라드 피츠파트릭은 "코로나19 변이는 부정적 서프라이즈로, 이로 인해 봉쇄조치가 연장되고 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주면 채권시장도 더욱 부정적으로 전환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로 인해 영국 영란은행이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할 가능성도 높아진다고 덧붙였다.

[도버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영국에서 코로나19(COVID-19) 변이가 확산돼 각국이 영국발 이동을 제한한 가운데, 영국 도버 항구 인근 도로에 발 묶인 트럭들이 정차돼 있다. 2020.12.22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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