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LG전자가 캐나다 자동차 부품업체와 전기차 부품 조인트벤처를 설립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23일 오후 1시23분 현재 LG전자는 전일대비 2만7300원(29.61%) 오른 11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전자는 캐나다에 본사를 둔 세계 3위 자동차 부품업체 마그나인터내셔널과 전기차 부품 조인트벤처를 설립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이날 전기차 부품 사업부문 중 '그린사업' 일부를 물적분할해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 주식회사'(LG마그나)를 설립한다고 공시했다. 전기차 부품 사업부문 중 모터·PE(파워 일렉트로닉스), 배터리 히터, 배터리팩 부품 관련 사업 등을 물적분할해 LG마그나를 세운다는 방침이다. 분할기일은 내년 7월 1일, 임시주주총회 일자는 내년 3월 2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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