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지역에서 성탄절 연휴 첫날인 25일 원주 교사 부부, 강릉 공장 근로자 등 이날 오후 4시 현재 1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 경포해수욕장 중앙 통로에 해변 출입통제 현수막이 걸려있다.2020.12.25 grsoon815@newspim.com |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춘천에서는 20대 1명, 30대 2명, 40대 1명 등 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또 원주에서도 40대 교사 부부와 30대 2명 등 4명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교사 부부는 각각 지역 내 초등학교와 고등학교에 근무하는 교사로 다행히 해당 학교는 방학중인 관계로 학생들과는 접촉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철원에서 요양시설 관련 확진자 3명, 속초에서는 1차 검사서 음성 판정을 받은 40대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이날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강릉시 옥계면 소재 공장에 근무하는 60대와 40대 근로자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동해에 거주하는 70대가 강릉아산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는 등 이날 하루동안 1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보건당국은 동선 확인 및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GPS, 카드 내역을 확인 요청을 하는 등 세부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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