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제 일반대학 내년 11일까지, 전문대 18일까지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2021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내년 1월 7일부터 본격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2021학년도 대입 원서접수는 4년제 일반대학이 내년 1월7일부터 11일까지이며, 이 기간에 3개의 군 중에서 선택해 접수를 하면 된다. 전문대학은 같은달 18일까지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도서관에서 'THE 프라임 2021 대입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설명회에서는 관내 고3, 수험생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21 수능 가채점 결과 토대 대학별 정시 합격가능 점수 예측 및 영역별 점수 특징 분석, 2021 대입 정시종합전략 및 수시논술, 면접 응시 여부 등 긴급 전략에 대한 강의가 열린다. 2020.12.05 kilroy023@newspim.com |
우선 수험생은 정시 원서접수 기간에 앞서 통합회원 가입과 공통원서 및 공통자기소개서 작성 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수시모집에서 작성했던 회원정보와 공통원서가 있다면 다시 활용할 수 있으며, 수시모집에 작성하지 않은 수험생은 미리 통합회원 가입과 공통원서 작성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
유웨이어플라이 또는 진학어플라이와 같은 원서접수 대행사 중 한 곳을 통해 통합회원으로 가입하면 모든 대학에 지원할 수 있다. 수험생의 컴퓨터에서 원서접수 대행사 사이트 접속에 문제가 없는지 미리 확인하고, 미리가입한 통합ID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공통원서 항목으로는 성명, 주민번호, 주소, 전화번호, 환불 계좌정보, 출신학교 정보 등이 있다. 공통자기소개서는 지원할 대학별 전형에서 요청하는 경우만 작성하면 된다.
한 번 작성한 공통원서 및 공통자기소개서는 희망하는 여러 대학에 지원할 때 다시 활용할 수 있으며, 수정해 제출할 수도 있다. 공통원서 및 공통자기소개서는 내보내기 또는 가져오기 기능을 이용해 원서접수 대행사간에 주고받을 수 있다. 입학전형료는 개별 또는 묶음으로 결제할 수 있다.
한편 수험생들이 원서접수 방법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유튜브 대학어디가TV를 통해 영상 서비스도 제공된다.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에서는 전년도 입시 결과와 성적산출 서비스를 활용해 지원 가능한 대학을 진단해 보고, 온라인상담을 통해 궁금한 내용을 상담하고 있다.
대교협 관계자는 "수험생 본인의 컴퓨터에서 원서접수 대행사 사이트 접속에 문제가 없는지 미리 확인한 후 통합회원 가입과 공통원서 작성을 사전에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인터넷 브라우저는 업데이트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공통원서 접수 서비스가 제대로 작동되는지 등의 오류를 사전에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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