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누구나 1월 17일까지 신청 가능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가 2021년 활동할 '서울시민기자' 정기모집을 시작한다.
모집기간은 29일부터 1월 17일까지며 서울시민 또는 서울생활권자(서울 소재 직장인·학생)이면 누구나 시민기자 활동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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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서울시] 정광연 기자 = 2020.12.29 peterbreak22@newspim.com |
서울시민기자는 개방형 시민기자단으로 주요 정책·시설·행사·생활정보 등을 주제로 '시민이 직접 취재해 시민에게 전하는 서울 뉴스'를 만들고 있다.
'직접 경험해본 유용한 서울정책'을 비롯해 자치구별 '우리동네 뉴스' 등 현장감 있는 서울소식을 서울시 대표 소통 포털 '내 손안에 서울' 및 뉴스레터를 통해 매일매일 시민들에게 전하고 있다.
2014년 10월 '내 손안에 서울' 사이트 오픈 이후 지금까지 서울시민기자에 가입한 누적인원은 6000명명에 달한다. 2019년 7월 정기모집을 통해 가입한 2814명의 서울시민기자는 올해까지 1년 5개월 간의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정기모집을 통해 가입한 시민기자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동안 활동할 예정이다.
서울시민기자는 ▲(일반)시민기자 ▲대학생기자 ▲사진·영상기자 분야로 나눠서 모집한다. 내 손안에 서울 및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할 수 있다. 시민기자 및 사진, 영상기자는 나이, 지역 구분 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대학생기자는 서울 소재 대학·대학원 학생이면 신청할 수 있다.
기존 활동하던 서울시민기자도 2021년 활동을 계속하길 원하면 모집기간 내 다시 가입 신청을 해야 한다. 최종 가입된 지원자에게는 1월말 내 손안에 서울 시민기자 페이지를 통해 활동방법과 기사작성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활동기간 동안 소정의 원고료 및 서울시 주요 행사 초청 및 시정 참여기회가 제공된다. 우수 활동자에게 기자증 및 활동인증서 제공, 서울시장 표창장 수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글쓰기 및 사진촬영 등 시민기자 활동 관련 교육 프로그램에도 참여 가능하다.
박진영 시민소통기획관은 "시민이 직접 경험하고 나누는 서울소식이야말로 살아있는 진짜 서울뉴스"라면서 "서울시민기자가 바로 1000만 시민의 눈과 귀이자 소중한 목소리라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