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29일 가치플러스 사회적협동조합에 대전지역 학교밖·가정밖 위기청소년들의 학업·취업 지원을 위한 특별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KINS는 지역 위기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달 학교밖·가정밖 위기청소년들에게 생활물품(행복꾸러미)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이들의 학업ˑ취업 지원이 중요하다고 생각한 KINS 경영진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됐다.
KINS 정현복 기획부장(왼쪽)과 가치플러스 유인수 이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KINS] 2020.12.29 memory4444444@newspim.com |
KINS가 후원하고 가치플러스가 총괄 추진하는 장학프로그램(KINS Youth-Up)은 위기청소년 유관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며 검정고시 등 학업뿐만 아니라 교육ˑ자격 등 취업 지원을 위한 활동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위기청소년 대상 공모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1차 지원 이후 학업ˑ취업계획 이행 결과를 토대로 추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KINS 손재영 원장은 "동 프로그램은 학업 의지는 있으나 여건이 어려운 청소년을 지원하고 격려하기 위한 것"이라며 "KINS는 공공기관으로서 위기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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