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에서 밤사이 7명이 확진됐다.
대전시는 지난 29일 교회 교인 4명 등 7명(대전 832~838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동구에 사는 20대(대전 836번)는 송촌동 한 교회 교인이다. 같은 교회 교인(대전 796번)과 접촉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70명 추가된 27일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0.12.27 yooksa@newspim.com |
다른 교인(대전 798번)의 가족 1명(대전 833번)도 확진되면서 송촌동 교회 관련 확진자는 10명으로 늘었다.
집단감염이 불거진 중구 산성동 교회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대덕구에 사는 70대(대전 834번)는 산성동 교회에 다니는 가족(대전 806, 807번)과 접촉한 뒤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서구의 한 교회에서도 40대 교인(대전 835번)이 확진됐다.
유성구 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도 발생했다.
센터를 다닌 가족(대전 710번)이 감염되자 지난 22일부터 격리 중이던 서구 60대(대전 837번)는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유성구 30대(대전 832번)는 직장동료(대전 817번), 대덕구 60대(대전 838번)는 확진자(대전 816번)와 접촉한 뒤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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