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는 31일 밤 9시 50분에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구 50대(대전 854번)는 가족(대전 841번)이 확진되자 검사를 받고 이날 양성 반응을 보였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세밑한파'가 찾아온 3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50명을 기록, 이틀째 1000명대를 이어갔다. 2020.12.30 dlsgur9757@newspim.com |
가족인 대전 841번 확진자는 같은 교회에 다니는 40대 교인(대전 835번)과 접촉한 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40대 교인은 12월 4일과 5일 상주 BTJ열방센터를 다녀왔고 대전 교회 집단감염의 진원지인 대성동 교회 성경공부에도 참석했다.
이로써 상주 BTJ열방센터 관련 대전 확진자는 69명으로 늘었다.
중구 70대(대전 855번)는 같은 날 확진된 60대 지인(대전 847번)과 접촉했다. 지인의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동구 50대(대전 856번)도 감염경로가 아직 밝혀지지 않아 방역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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