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신규임원 선임 등 총 41명 규모...성과주의 바탕 단행
효성중공업 탁정미 전무∙효성티앤씨 유소라 상무보 등 여성인재 발탁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효성이 4일 효성첨단소재㈜ 조용수 전무의 부사장 승진과 18명의 신규 임원 선임을 포함한 총 41명 규모의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성과주의에 기반해 이뤄졌다. 신임 조용수 부사장은 효성첨단소재㈜ 경영전략실장으로서 글로벌 경쟁력확보에 기여함으로써 적극적으로 국내외 사업 확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조용수 효성첨단소재 부사장 [사진=효성그룹] 2021.01.04 yunyun@newspim.com |
효성 관계자는 "승진자들은 포스트 코로나라는 위기 속에서도 주력 사업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사업실적 달성에 기여했다"며 "성장을 이끌 수 있는 글로벌 역량을 갖춘 점과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고객 지향적인 마인드를 가진 점 등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인사에서는 여성 임원들의 중용도 이뤄졌다. 효성중공업에서 탁정미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으며 효성티앤씨는 유소라 상무보가 첫 여성임원으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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