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최근 감염 취약시설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급증함에 따라 지역 내 요양시설과 정신병원 등을 대상으로 검사를 주1회로 확대해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일 어르신 주간보호센터와 요양원 등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106명을 대상으로 익산국가무형문화재통합전수관에서 시설별 자체 검체 채취 담당자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익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사진=뉴스핌] 2021.01.07 gkje725@newspim.com |
이번 교육은 시설별 감염관리 방안과 개인보호구 착·탈의법, 검체채취 방법, 검체 포장법 등에 대해 진행됐다.
시는 지난해 12월 2차례에 걸쳐 고위험시설 113곳, 4360여명에 대해 선제적으로 검사를 실시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김완수 익산시보건지원과장은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이어짐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검사 주기를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방역 관리를 철저히 해 코로나19 안전망을 구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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