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청년들을 위한 행복창작 공간인 '열림'이 오는 19일부터 운영된다.
8일 시에 따르면 청년공간 '열림'은 동해시가 국비 3억원 포함 총 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동해시 근로자종합복지회관 일부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조성했다.
동해시 청년창작공간 '열림' 스튜디오.[사진=동해시청] 2021.01.08 onemoregive@newspim.com |
열림은 청년들에게 사회·경제·문화·복지 등 다양한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동해시 청년기본조례에서 추구하는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 및 자발적인 움직임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용대상은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인 청년들이다.
열림 공간은 창업아이템 연구·테스트를 하는 오픈오피스, 유튜브 및 제품 촬영을 위한 스튜디오, 요리, 소셜다이닝 기능이 있는 공유 부엌,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강의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전진철 경제과장은 "청년 공간이 청년들이 마음껏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내고, 청년의 활동과 시도가 실패할 수 있는 권리를 지지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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