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핌] 송호진 기자 = 북극 한파로 충남지역 상수도가 동파되고 비닐하우스가 전파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11일 충남도에 따르면 강추위로 상수도 동파 27건, 비닐하우스 전파 1동(보령), 다욱식물 동해 5동(부여)등 농축산 피해를 입었다.
한파 경보가 내려진 공주시 금강 하류. [사진=공주시] 2021.01.08 shj7017@newspim.com |
항로 7개가 전면 통제되자가 현재 1개 항로(구도~우파도)를 제외하고 6개 항로는 운항을 재개했으며 3개 도립공원(덕산, 칠갑산, 대둔산)과 31개 탐방로는 전면 통제되고 있다.
강추위는 내일까지 이어질 예정이어서 한파 피해가 커질 우려가 있다.
11일 오전 6시 기준 천안과 계룡, 청양이 한파 경보가 내려졌으며 나머지 10개 시·군(공주, 아산, 서산, 논산, 당진, 금산, 부여, 서천, 홍성, 예산)은 한파 주의보가 발령됐다.
오늘 밤 9시 부터 내일 오전 6시 사이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으며 예상적설량은 1~3cm이다.
내일 오전 12시까지 강추위가 예상되며 내일 오후부터는 낮기온이 영상으로 평년기온 회복하겠고 한파특보가 해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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