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예산군은 예당호 출렁다리, 내포보부상촌 등 지역 관광지 확대로 해설 수요가 증가됨에 따라 문화관광해설사를 신규 선발한다고 11일 밝혔다.
문화관광해설사는 문화유적에 대한 관광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각 지역 관광지에 배치돼 관광객에게 역사, 문화, 자연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한다.
예산군 문화관광해설사 활동 모습[사진=예산군] 2021.01.11 shj7017@newspim.com |
자격 요건은 현재 주민등록상 및 실제 예산 거주자이며 문화관광해설사로 선발된 후 향후 3년 이상 지속적인 활동이 가능해야 한다.
해당분야 전문지식 및 외국어 구사능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능력을 우대 평가한다.
신청은 공고문을 확인한 뒤 구비서류를 작성해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12일부터 2월 1일까지로 군청 문화관광과 관광진흥팀에서 접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채용·공고란 또는 전화(041-339-7323)를 통해 문의해야 한다.
합격자는 충남도에서 운영하는 문화관광해설사 신규 양성교육과 실무수습을 거쳐 정식으로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한다.
군 관계자는 "예당호 출렁다리 및 예산 10경 등 군의 다양한 관광지를 문화관광해설사를 통해 소개하고 홍보해 예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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