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경찰이 지난해 광복절 집회를 주최한 혐의로 고발당한 민경욱 전 국민의힘 의원을 소환 조사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11일 민 전 의원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및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소환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민경욱 전 의원 mironj19@newspim.com |
민 전 의원은 지난해 8·15 광복절 당시 '4·15 부정선거 국민투쟁본부'(국투본) 상임대표 자격으로 서울 도심에서 수천명이 참가하는 집회를 주최한 혐의를 받는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은 지난해 민 전 의원을 집시법 및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민 전 의원은 지난해 9월 이후 미국에 머물다 최근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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