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공매도 재가열] 上 보궐선거 앞둔 정치권 "금융위 책임 방기하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박용진 "금융위 공매도 재개 신중한 결정 요청"
양향자 "동학 개미 불안감 해소 공매도 금지 연장"
"증시 호황 대형주가 주도...공매도 쉽지 않아"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정치권에서도 '공매도 부활'이 뜨거운 감자로 급부상했다. 여당내에서도 공매도 재개는 아직 시기상조라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불붙은 증시 열기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일각에선 오는 4월 굵직한 보궐선거를 앞둔 표심 잡기 발언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12일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금융위원회의 공매도 재개 입장에 대해 "불공정과 제도적 부실함을 바로잡지 못한 채로 공매도를 재개하는 것은 금융당국의 책임을 방기하는 것"이라며 일갈했다.

또 "금융위는 예고된 일정을 고수하는 '달력행정'이 아니라 '책임행정'을 당부한다"며 "공매도 재개에 대한 금융위의 신중한 태도와 결정을 재차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앞서 박 의원은 지난 5일에도 "공매도 금지 기간에도 불법인 무차입 공매도 행위가 여러 차례 적발됐다"며 "개인투자자가 피해를 보지 않도록 불법 공매도를 차단하고 처벌 수위를 높이는 등 제도를 개선한 뒤 공매도를 재개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삼성전자 임원 출신의 더불어민주당 양향자 최고위원도 전날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동학 개미들이 주식시장을 선도했다"며 "동학 개미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없다면 공매도 금지 연장을 심각하게 고민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공매도는 주가 하락이 예상될 때 미리 주식을 빌려서 파는 투자 기법이다. 실제 주가가 떨어지면 싼값에 다시 사서 빌린 주식을 갚는 방식으로 차익을 낸다. 기관과 외국인이 주로 이용해 수익을 냈다. 이런 공매도 금지 조치는 지난해 한번의 연장을 거쳐 오는 3월 16일 풀릴 예정이다.

여당에서 공매도 금지 연장 목소리를 높이자 일각에선 오는 4월로 다가오는 서울시장, 부산시장 재보궐선거를 의식한 표심 챙기기 행보가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개인 투자자들이 코스피 시장에서 4조원 가량을 사들일 정도로 '온 국민'의 관심이 증시로 쏠린 상황에서 정치권에서도 투자자이자 유권자인 '동학 개미'의 목소리를 외면할 수 없다는 것이다.

금융투자업계에선 정치권의 공매도 재개 연장 목소리를 우려하고 있다. 최근 증시호황은 코스피 시총 상위 20~30개 종목이 이끌고 있어 공매도 세력이 섣불리 대형주, 우량주에 들어올 수 없어 공매도가 재개될 경우 증시폭락 우려는 크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위원은 "경제논리를 놓고 보면 지금 증시활황 속에서 공매도를 당장 재개해도 된다"며 "경제논리를 놓고 보면 증시활황 속에선 공매도를 재개해줘도 사실상 시장은 큰 우려가 없다"며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도 공매도 금지 해지가 있었지만 시장에선 큰 폭락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도 "정치권에서 관련 불법 공매도 처벌 강화 개정안을 발의했지만 지금도 이에 대한 처벌이 다른 나라에 비해 약하다"며 "공매도 기능은 시장에서 꼭 필요한 제도로 역기능을 줄일 수 있는 처벌강화 쪽으로 가야한다"고 말했다.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 데뷔 첫날 19% 급등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12일(현지시간) 나스닥 데뷔에서 급등하며 기업가치 2조 달러를 돌파했다. 사상 최대 기업공개(IPO) 후 로켓과 인터넷 서비스, 인공지능(AI)을 아우르는 머스크의 거대 제국에 올라타려는 투자자들이 몰려든 결과다. 스페이스X 주가는 이날 공모가 135달러 대비 19.34% 급등한 161.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스페이스X는 미국 시가총액 6위 기업에 올랐다. 거래 개시는 많은 시장 참가자들의 예상보다 순조로웠다. 이날 오전 늦게 거래가 시작된 주가는 세션 대부분 동안 전날 공모가 대비 15~30% 상승 범위에서 움직였으며 변동성은 크지 않았다. 거래량은 5억 주, 금액 기준으로는 약 8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최근 기술주 급락으로 AI 관련주의 천문학적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거래소가 이번 상장을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 속에 치러진 데뷔였다. AJ벨의 댄 코츠워스 마켓 책임자는 "스페이스X는 증시 데뷔 조달액 기록을 깬 것뿐 아니라 다른 거물들을 한참 따돌렸다"며 "시작 밸류에이션이 이미 2조 달러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손가락 클릭 한 번에 그만큼의 가치를 더한 것은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전체 물량의 약 20%를 배정받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통상적인 IPO보다 훨씬 큰 비중으로 단 1주를 배정받고 축하하는 이들도 있었다. 그윈 숏웰 사장과 브렛 존슨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스페이스X 경영진은 이날 개장벨을 울린 후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나스닥 마켓사이트에서 자축했다. 머스크는 텍사스에서 직원들을 위한 별도 행사를 열었다. 이날 상장은 머스크를 사상 첫 조만장자(트릴리어네어)로 만들었다. 2025년 매출 187억 달러 기준으로 스페이스X의 시가총액은 매출 대비 약 110배로 다른 초대형주들을 한참 웃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이미 긍정적 투자의견을 냈지만 모닝스타 애널리스트들은 이달 적정 가치를 약 7800억 달러로 평가했고 CFRA는 이날 매도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12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상장한 스페이스X 이미지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나오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6.13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06-13 05:37
사진
"한국 32강 진출 확률은 93%"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경쟁국을 꺾은 값진 결실은 예상보다 달콤했다. 홍명보호가 12일(한국시간)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체코를 2-1로 역전승을 거둬 32강 토너먼트 진출의 9부 능선을 넘었다. 체코전 승리는 단순한 승점 3점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유력 외신들은 한국의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을 매우 높게 점쳤다.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경기 직후 자체 시뮬레이션 결과를 공개하며 "1승을 거둔 한국의 32강 진출 확률은 93%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대회 전 매체가 예측했던 진출 확률 70.35%에서 무려 20%포인트 이상 급상승했다. [과달라하라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손흥민(가운데) 등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체코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한 후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6.13 psoq1337@newspim.com 이번 대회부터 참가국이 48개국으로 늘어나면서 각 조 1, 2위는 물론,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8개 팀까지 32강에 합류한다. 영국 'BBC'는 "통계상 승점 3점에 골득실이 0 이상이면 32강 진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승점이 같을 때 상대 전적을 가장 먼저 따진다. 한국은 가장 까다로운 조 2위 경쟁자인 체코를 직접 무너뜨리면서 향후 순위 싸움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선점했다. 남은 조별리그 일정도 한결 여유로워졌다. 디 애슬레틱은 한국이 오는 19일 멕시코와의 2차전에서 패하더라도 32강 진출 확률은 86%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마지막 상대인 남아공전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최악의 시나리오인 '남은 2경기 전패'를 당하더라도 한국이 토너먼트에 오를 확률은 55%로 예상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6-13 08: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