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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통신] 靑 "국정농단 사건 마무리돼...전직 대통령 사면 언급 적절치 않아"

기사입력 : 2021년01월14일 14:47

최종수정 : 2021년01월14일 15:18

강민석 대변인, 대법원 판결에 "다시는 이런 일 없어야"
"문대통령으로부터 (사면 관련) 별도의 말 듣지 못해"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청와대는 14일 대법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 국정농단 사건에 대해 22년형을 확정지은 것과 관련, "국민의 촛불혁명, 국회탄핵에 이어 법원의 사법적 판단으로 국정농단 사건이 마무리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한 후 "전직 대통령이 복역하게 된 불행한 사건을 역사적 교훈으로 삼아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라는 헌법정신이 구현된 것이고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성숙과 발전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전 청와대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2021.01.11.photo@newspim.com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박 전 대통령 형 확정으로 특별사면이 가능해진 것과 관련, "대법원 선고가 나오자마자 사면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저는 대통령으로부터 별도의 말을 듣지 못했다. 신년기자회견에서 여러분들이 어차피 질문하실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그는 대통령 반응을 묻는 질문에 "청와대 입장은 발표를 해 드렸다"고 더 이상 언급하지 않았다. 

nevermin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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