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여성청소년 보건위생 물품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저소득 여성청소년들에게 보건위생 물품(생리대) 구매비용을 지원하는 이 사업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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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뉴스핌 DB] 2020.12.29 kohhun@newspim.com |
첫 시행당시에는 현물지원방식으로 진행됐으나 현재는 이용자 편의를 위해 바우처 방식으로 지원되고 있다. 1인당 지급금액은 월 1만1500원이며 연간 13만8000원이다.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대상자 중 만 11세~18세까지의 여성청소년이다.
이월출 문화교육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저소득 여성청소년이 경제적인 걱정 없이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대상자가 1월부터 신청해 최대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 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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