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서천·천안·홍성 지역에서 n차 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8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17일 충남도와 서천·천안·홍성시에 따르면 서천 2명, 천안 4명, 홍성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로쎄 도내 누적확진자는 1907명으로 늘었다.
천안시 임시선별진료소 [사진=천안시] 2021.01.13 shj7017@newspim.com |
서천 37번(60대)과 38번(60대)은 지난 16일 확정 판정을 받은 군산 146번 접촉자로 검사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천안 809번~812번은 선별진료소에서 자발적 검사를 통해 확진됐다.
홍성 62~63번 확진자는 20대와 50대로 홍성 61번 80대의 가족이다. 61번 확진자는 가족 관계인 인천 남동구 64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전날 홍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에 대해 격리 치료기관 후송과 거주지 방역 조치를 하고 이동경로,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11월 21일 확진 판정을 받은 홍성 26번(60대) 확진자가 지난 16일 치료중 숨졌다. 지역 사망자는 30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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