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논산시는 지난 19일 연무읍 새마을부녀회에서 지역 아이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연무읍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연무읍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논산시] 2021.01.20 kohhun@newspim.com |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480만원. 반찬만들기 수익금과 지난 1년간 폐비닐, 농약병 등을 수거해 마련했다. 장학금은 저소득층가정 학생 16명에게 30만원씩 전달된다.
새마을부녀회는 지난해에도 210만원의 기금을 모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활동을 펼치며 봉사하고 있다.
윤화중 새마을부녀회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훌륭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계속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아이들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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