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도입 임박... SK바이오사이언스, 포트폴리오 확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위탁개발생산 물량과 별도로 추가 생산 논의
자체 개발 백신으로 포트폴리오 다양화...IPO시장서도 주목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SK바이오사이언스가 국내에서 생산 중인 노바백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국내 도입이 임박했다.

이미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을 국내에서 생산 중인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노바백스 백신 도입 시 자체 생산 백신과 함께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이 2020년 10월 15일 오후 코로나19 백신 개발 기업 현장방문의 일환으로 경기 성남 소재의 SK바이오사이언스를 방문, 연구실에서 이건세 SK바이오사이언스 연구팀장으로부터 세포배양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청와대] 20.10.15 photo@newspim.com

◆ 문 대통령, SK바이오사이언스 방문...노바백스 국내 도입 추진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8월 미국 노바백스와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을 위탁생산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노바백스가 개발 중인 'NVX-CoV2373'의 항원 생산과정에 SK바이오사이언스가 위탁개발생산(CDMO) 업체로 참여하는 것이다.

위탁개발생산은 원천기술을 가진 제조사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아 추가 공정이나 개발을 수행해 글로벌 공급을 담당하는 일을 한다.

정부도 노바백스 생산 백신의 국내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경북 안동의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을 방문해 노바백스 백신 기술이전에 대해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스텐리 에르크 노바백스 대표이사와 영상회의를 통해 노바백스 백신의 국내 도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기술이전을 통해 국내에 백신을 공급하는 것은 노바백스가 첫 사례로,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기존 위탁개발생산 물량과는 별도로 추가 물량을 생산해 국내에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러한 방식으로 공급될 백신 물량은 2000만 명분으로 기존의 5600만명 분에 더해 정부의 백신 확보에 숨통을 트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노바백스의 백신은 합성항원 방식이라는 점에서 정부가 기존에 구매계약을 체결한 백신들과 차이가 있다.

합성항원 방식인 노바백스 백신은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백신 플랫폼 중 하나로 안정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해 9월부터 국내 임상 3상이 진행 중이다.

정부는 노바백스의 백신이 다른 국내 도입 백신보다 유통기한이 긴 만큼 내년도까지의 코로나19 유행을 고려해 백신의 추가 물량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노바백스와 SK바이오사이언스 간 계약을 통해 국내 지금까지 확보한 5600만명 분에 2000만명분을 추가로 확보할 가능성이 열렸다"며 "전량 선구매를 통해 추가로 물량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사진=로이터 뉴스핌]

◆ 가장 먼저 국내 접종할 AZ백신도 생산...국내 생산 백신은 1/2상 진행 중

SK바이오사이언스는 노바백스뿐만 아니라 또 다른 국내 도입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도 위탁 생산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글로벌제약사의 코로나19 백신을 위탁생산하고 있는 곳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유일하다.

최근 정부가 모더나와 2000만명분의 백신 공급 계약을 체결하면서 GC녹십자와 한미약품의 위탁생산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현재까지 구체화된 바는 없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현재 국내에서 가장 먼저 접종이 이뤄질 백신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허가 신청을 했다.

식약처는 코로나19 백신의 허가심사를 40일내에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이르면 내달 중 허가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0달러가 넘는 다른 백신과 비교해 절반도 안 되는 4달러 수준으로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경쟁력 우위를 점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위탁생산뿐만 아니라 자체적인 백신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GBP510'는 이달부터 건강한 성인과 고령자 260명을 대상으로 안전성, 내약성, 면역원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 1/2상에 돌입했으며, 'NBP2001'도 만 19~55세 성인을 대상으로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여기에 코로나19 백신 외에도 최근 GSK와 주요 백신 5종의 공동판매계약을 체결하면서 국내 백신 시장의 점유율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기업공개(IPO)에서도 최대어로 꼽히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SK바이오사이언스의 기업가치를 3조원 이상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orig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공정위 "쿠팡 '총수'는 김범석"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의 동일인, 이른바 총수를 쿠팡 법인에서 김범석 쿠팡Inc 의장으로 변경 지정했다. 쿠팡이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된 이후 법인을 동일인으로 봤던 공정위 판단이 5년 만에 뒤집힌 것이다. 김 의장이 동일인으로 지정된 데에는 동생 김유석씨가 부사장으로 재직하면서 4년간 쿠팡으로부터 받은 140억원 규모의 보수와 인센티브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김 부사장이 주요 사업에 대해 구체적인 업무집행 방향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점도 공정위 판단의 근거가 됐다.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공정위는 29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6년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결과를 공개했다. 다음 달 1일 자로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인 공시대상기업집단은 102개, 소속회사는 3538개다. 전년보다 각각 10개, 237개 증가했다. 올해 가장 주목받은 기업은 쿠팡이다. 그동안 쿠팡은 공정거래법 시행령상 '법인 동일인 예외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인정돼 김 의장이 아닌 쿠팡 법인이 동일인으로 지정됐다. 사실상 기업집단을 지배하는 자연인이 있더라도 ▲자연인과 법인 중 누구를 동일인으로 지정하더라도 국내 계열회사 범위가 달라지지 않고 ▲자연인과 친족의 국내 계열회사 출자, 자금 대차, 채무보증 또는 경영 참여 등 사익편취 우려가 없는 경우 법인을 동일인으로 지정할 수 있는 제도다. 하지만 올해 지정 과정에서 이 같은 판단이 달라졌다. '기업집단을 지배하는 자연인의 친족이 국내 계열회사 경영에 참여하지 않아야 한다'는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취지다. 실제 김 부사장은 지난해에만 43만달러의 보수와 7만4401주의 양도제한 조건부 주식(RSU)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부터 4년간 쿠팡으로부터 받은 보수와 인센티브는 140억원 규모로 전해졌다. 공정위는 김 부사장이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와 유사한 최상위 등급에 해당하고, 연간 보수와 처우도 등기임원에 준하는 수준이라고 봤다. 또 김 부사장이 물류·배송 정책 관련 정기·수시 회의를 수백 차례 주재하고, 쿠팡로지스틱스(CLS) 대표이사 등을 불러 주간 업무실적을 점검하거나 물량 확대, 배송 정책 변경 등 개선안을 논의한 사실도 확인했다. 주요 사업의 구체적 업무집행 방향에 사실상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판단이다. 이번 결정으로 쿠팡은 앞으로 김 의장을 기준으로 동일인 관련자와 특수관계인 범위가 정해진다.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회사는 대규모 내부거래 의결·공시, 비상장회사 중요사항 공시, 기업집단 현황 공시 의무를 부담한다. 특수관계인에 대한 부당한 이익제공 금지 규제도 적용받는다.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해당하면 상호출자 금지, 순환출자 금지, 채무보증 제한, 금융·보험사 의결권 제한도 추가로 적용된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지정 결과를 바탕으로 지정된 집단에 대해 고도화된 분석을 통한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해 시장참여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쿠팡 측은 공정위 판단에 대한 행정소송을 예고했다. 쿠팡 관계자는 "김 의장의 동생은 공정거래법상 임원(대표이사·이사·감사·지배인 등)이 아니며 한국 계열사에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며 "행정소송을 통해 성실히 소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6-04-29 12:00
사진
4년제 대학 평균 등록금 727만원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26년 4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이 727만300원으로 전년보다 14만7100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대학정보공시 대상은 총 403개 대학이다. 교육부는 이 가운데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2개교와 전문대학 125개교를 대상으로 등록금 현황을 분석했다. 사이버대학, 폴리텍대학, 대학원대학 등 86개교는 분석 대상에서 제외됐다. 2026년 대학 평균 등록금 현황. (명령어: 기자가 관련 내용을 입력한 후 기사용 인포그래픽 제작을 주문했음). [일러스트=퍼플렉시티]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2개교 중 130개교가 2026학년도 등록금을 인상했다. 전체의 67.7%에 해당한다. 나머지 62개교, 32.3%는 등록금을 동결했다.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은 727만300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712만3100원보다 14만7100원 올라 2.1% 상승했다. 설립 유형별로는 사립대 평균 등록금이 823만1500원으로 국·공립대 425만원의 약 1.9배 수준이었다. 사립대 등록금은 전년보다 22만7500원 올라 2.8% 상승했고, 국·공립대는 1만2200원 올라 0.3% 상승하는 데 그쳤다. 소재지별 격차도 나타났다. 수도권 대학의 평균 등록금은 827만원으로, 비수도권 대학 661만9600원보다 165만400원 높았다. 전년 대비 상승률은 수도권이 2.7%, 비수도권이 1.6%였다. 계열별로는 의학계열 등록금이 가장 높았다.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의학 1032만5900원, 예체능 833만8100원, 공학 767만7400원, 자연과학 732만3300원, 인문사회 643만3700원 순이었다. 전문대학 등록금도 올랐다. 전문대학 125개교 가운데 102개교가 2026학년도 등록금을 인상했고 23개교는 동결했다. 등록금을 올린 전문대학은 전체의 81.6%로, 4년제 일반·교육대학보다 인상 비율이 높았다. 전문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은 665만3100원으로 전년 647만8700원보다 17만4400원 올랐다. 상승률은 2.7%다. 전문대학도 사립과 공립 간 차이가 컸다. 사립 전문대 평균 등록금은 668만6600원으로 전년보다 17만5700원 올랐다. 반면 공립 전문대는 223만1200원으로 전년보다 4700원 낮아졌다. 소재지별로는 수도권 전문대학 평균 등록금이 708만1900원, 비수도권은 628만7800원으로 집계됐다. 두 권역 모두 전년보다 2.7% 상승했다. 전문대학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예체능 722만9300원, 공학 678만8600원, 자연과학 671만8700원, 인문사회 592만4200원 순이었다. 대학별 세부 공시자료는 이날 12시부터 대학알리미 누리집에 공개된다. 이번 4월 공시에는 등록금 현황, 등록금 납부제도 현황, 등록금 산정 근거, 대학의 사회봉사 역량 등 4개 세부항목이 포함됐다. jane94@newspim.com 2026-04-29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