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 공수처장, 임명장 받고 이날부터 공식업무 시작
취임식 후 현판식...윤호중 국회 법사위원장 등 참석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 김 처장은 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후 곧바로 공식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청와대에서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임명장 수여식을 갖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진욱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후보자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1.01.19 kilroy023@newspim.com |
청와대는 지난해 12월 30일 초대 공수처장 최종 후보로 김진욱 헌법재판소 선임 헌법연구관을 지명하면서 "김 후보자가 판사와 변호사, 헌재 선임 헌법연구관 외에 특별수사관 등 다양한 법조 경력을 가진 만큼 전문성과 균형감, 역량을 갖췄고, 그동안 법 취지와 헌법적 가치 수호를 위해 활발히 활동해 왔던 점 등을 고려해 최종 후보자로 지명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신임 처장은 임명장 수여식 후 과천청사로 출근, 취임식을 갖고 윤호중 국회법사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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