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는 2021년 통합문화이용권사업(문화누리카드)을 6만 72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1만원 늘어난 1인당 10만원씩 총 67억여원을 지원한다.
문화누리카드 자동재충전 제도를 새롭게 도입해 수급자격이 유지되면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도 소지 중인 카드에 지원금이 충전된다.
문화누리카드 포스터 [사진=광주시] 2021.01.25 ej7648@newspim.com |
자동재충전 대상 확인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동재충전 기간은 28일부터 29일까지이며, 충전이 완료되면 대상자 휴대전화로 문자메시지가 발송된다.
신규 발급자(자동재충전 제외대상자 포함)는 2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거주지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모바일앱, ARS (1544-3412)를 통해 발급 및 충전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 지원 사각지대에 있던 만 14세 미만 가정위탁아동 1200여 명도 '가정위탁보호확인서'를 제출하면 위탁부모 등이 신청할 수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집에서도 안전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및 전화결제 등 비대면 이용 가맹점을 중점 발굴하고, 지역축제와 연계한 상품을 개발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