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서구가 서구의회, 주민자치협의회, 광주 서구 기후위기비상행동 등 관련 단체와 지속가능한 탄소중립도시 2045 달성을 위한 기후위기 비상행동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비상행동에 참여한 서구와 관련 단체는 기후 위기에 책임 있게 대응하고, 온실가스 감축 이행을 통한 탄소 중립도시로 전환해 갈 것을 선포했다.
선언문에는 2045 탄소중립목표 달성을 위해 서구를 사람, 자연, 미래가 공존하는 녹색전환도시, 기후안심도시, 자원순환도시로 구현할 것을 선언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기후위기대응 선포식 [사진=광주 서구청] 2021.01.26 kh10890@newspim.com |
이번 선언을 계기로 서구는 탄소중립을 선도해 녹색전환 도시 조성을 목표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그린에너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그린빗물 인프라 조성사업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서구 시민 전체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저탄소 생활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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