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시가 28일 세계 최대규모 가전 전시회인 CES 2021(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 공개된 최신 기술 동향과 트렌드를 대구의 미래 신산업 분야와 연계를 모색하는 리뷰 보고회를 대구시청 별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리뷰 보고회는 지난 14일 CES 2021이 폐막됨에 따라 CES 2021에 참여한 CES 디지털 대구공동관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전시회 전반에 대한 리뷰 발표를 통해 올해 두드러진 기술 트렌드와 미래 비전을 모색키위해 마련됐다.
또 이날 보고회는 권영진 대구시장 주재로 자동차, 의료, 로봇, 에너지, 물, 스마트시티 등 대구의 미래 신산업 분야와 연계한 전문가들의 토론도 진행됐다.
28일 대구시청 별관서 열린 'CES 2021' 리뷰보고회.[사진=대구시] 2021.01.28 nulcheon@newspim.com |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시가 매년 CES에 적극 참가하는 가장 큰 목적은 기존의 지역 산업구조를 혁신해 미래 신산업으로 전환하려는 의지의 표출이다"며 "이번 보고회 역시 대구 지역의 미래 신산업 분야에 대한 의미 있는 자극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규모 IT 전시회인 CES 2021은 현지 시간 기준 지난 14일 폐막했다.
1958개 기업이 참가하고 6만9654명이 참관한 올해 CES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디지털 전시회 방식으로 전환, 개최됐다.
매년 공동관 형태로 참가했던 대구공동관 역시 디지털 형태로 33개 기업이 참가해 340만 달러의 계약체결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대구시는 지역 내 유관기관과 연계해 지역기업과 청년 등이 CES 2021을 참관하도록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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