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삼표시멘트가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삼표시멘트는 오후 1시 45분 현재 전일 대비 9.06% 오른 45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직전 신고가는 지난해 5월 7일 발생한 4550원이다.
최근 5일간 수급 동향을 보면, 외국인이 3만6738주 순매도하고, 개인도 9만984주 팔아치웠다. 기관은 12만6466주 순매수다.
삼표시멘트의 주가 강세는 주택 공급 확대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오는 4일 서울을 포함한 대도시권 주택 공급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문재인 정부의 25번째,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취임 이후 첫 부동산 대책이다.
이번 대책에는 주택난이 심각한 서울에 역세권, 준공업지역의 용적률을 완화하고 재건축·재개발사업 활성화 대책을 통해 30만 가구 이상, 전국에서 도심 아파트 50만 가구의 신규 아파트 공급 계획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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