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의성군은 전 군민 (70%)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집단면역을 확보하고자 의성 실내체육관을 예방접종센터로 지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의성군 접종센터 이동 동선[사진=의성군] 2021.02.05 lm8008@newspim.com |
이에 따라 접종센터 구축을 위해 시행추진단(2팀 10개반)과 지역협의체(소방서, 경찰서, 의성군의사회 등 7개 유관단체 13명)를 구성했다.
안전한 백신접종을 위해 센터 내부 미끄럼 방지 바닥 덮개와 공조기 및 냉·온풍기, UPS(자가전기발전기), 백신보관용 초저온 냉동고·냉장고 등을 설치했다.
센터 외부에는 접종대상자 대기장소, 직원휴게실 및 식당, 탈의실, 폐기물 보관장소를 설치해 오는 15일까지 시설을 완비할 계획이다.
특히 대기-접종-관찰의 신속하고 원활한 흐름을 위해 시나리오를 구축했다.
군은 백신수급상황에 따라 군민들을 대상으로 올해 3분기까지 1차 접종을 완료해 11월까지 집단면역을 형성할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예방접종센터의 선제적·안정적 운영을 통해 군민들이 불편함 없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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