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강임기 국민의힘 의령군수 예비후보가 '꿈과 희망, 미래를 열어가는 명품교육도시 의령'이라는 슬로건으로 두 번째 공약을 내놨다.
강 예비후보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남도 교육미래테마파크와 연계한 의령 특성화교육 기반 마련과 함께 어린이 드림센터를 건립하겠다"면서 "도시보다 체험·문화 활동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의령군 어린이들을 위한 창의적 체험·놀이 공간 등 맞춤형 보육 학습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린이드림센터는 우리 의령 어린이 조기 영재스쿨을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과 문화 활동, 한글 영어 등 어린이 시기에 영재를 키우고 밝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도와주는 시설이다"고 설명했다.
강임기 국민의힘 의령군수 예비후보[사진=강임기 예비후보 사무실] 2021.02.05 news2349@newspim.com |
연건평 1635㎡, 3층 규모의 어린이드림센터는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수유실, 유아놀이체험실, 장난감도서관, 영재 육성관 실내외전용 놀이터, 공동육아나눔터, 학부모카페, 다목적교실, 강당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강 예비후보는 "어린이 드림센터가 조성되면 매년 백여명 출생아와 유아기 영재 교육에 크게 기여할 것을 확신한다"면서 "인근 지자체 학부모들도 의령의 우수 학습시설에 와서 어린이들의 영재교육과 놀이시설을 공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기영어 영재 센터에 원어민강사 와 화상교육 시스템 국내외 영어 전문 강사 구축해 프리 토킹 존을 운영함으로써 어린 시절부터 실질적으로 귀와 말이 트이는 조기 영어교육을 통해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명품교육환경 기반을 구축하겠다"며 "초·중·고등학교 친환경 식자재 급식, 학생 해외 연수, 특수학과(영어 수학 예체능) 특별 지원과 함께 방과 후 예술교육지원을 확대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밖에 출생 장려금 셋째 자녀 이상 5000만원을 별도 지원, 의령 출생으로 지역서 초·중·고등학교까지 졸업하면 1억원 상당 지원, 의령 장학재단 확대를 약속했다.
강임기 예비후보는 "그 어느 곳보다 더 심각한 우리 의령군은 어린이 관련 시설과 교육 시스템을 전국 최고로 만들어 남녀노소 누구나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지 않으면 이제 미래는 없다"고 우려하며 "경남도청과 함양군 부군수 등 39년간의 행정경험을 토대로 우리 의령이 전국 최상의 교육지구로 태어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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