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엄태원 기자 = 제주도 방역당국은 지난 4일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5일 하루 동안 6명의 확진자가 더 나왔다고 밝혔다.
제주에서 6명의 확진자가 나온 것은 올해 1월 7일, 1월 19일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검체채취를 하는 의료진[사진=뉴스핌]2021.02.06 tweom@newspim.com |
제주도는 지난 2일부터 신규 확진자가 10명 이하로 발생하며 3차 유행시기보다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설 연휴 14만3000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최근 일주일간 일 평균 신규 확진자 수가 1.7명으로 늘면서 초긴장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유증상자 발생 등 접촉자들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추가 확진자 발생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6일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격리 중 확진자는 17명, 격리 해제자는 518명(이관 1명 포함)으로 도내 가용병상은 총 522개로 파악됐다.
현재 자가격리자는 총 321명(확진자 접촉자 87명, 해외입국자 23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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