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LG디스플레이, 17년된 '따뜻한 나눔'...임직원 236억 조성

기사입력 : 2021년02월07일 12:01

최종수정 : 2021년02월07일 12:01

임직원 참여형 기부 프로그램으로 사회공헌기금 조성
강점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사회문제 해결 적극 참여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LG디스플레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따뜻한 나눔'을 17년째 실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LG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기 위해 손소독제, 마스크 등 위생용품과 식료품을 담은 코로나극복희망상자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LGD] 2021.02.07 nanana@newspim.com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05년 '사회공헌 선포식'을 통해 사회적 책임 활동을 본격화하고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봉사를 장려하는 한편, LG디스플레이만의 강점을 활용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는 중이다.

LG디스플레가 2005년 사회공헌 선포식 이후 임직원과 회사가 조성해온 사회공헌 기금은 약 236억원에 달한다.

대표적인 기금 중 하나인 '임직원 사회공헌 기금'은 임직원들이 월급에서 일정액을 기부하면 회사도 이에 상응하는 금액을 출연하는 '매칭 그랜트' 형태로 소외계층 지원, 코로나 19 피해 돕기 같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 등에 주로 사용되고 있다.

이와 별도로 조성한 '임원·담당 사회공헌기금'은 저소득가정의 영재 청소년 장학금으로 전달 됐다.

또한 빈곤환경 아동·청소년들에게 의료비, 기초생활비 등을 지원하는 'LG드림펀드'와 ID카드를 태그하면 급여 공제를 통해 기부할 수 있는 소액 기부 플랫폼인 '전자기부함'을 통해 4만여명이 넘는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LG디스플레이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이고 적극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우수 봉사자 포상, 봉사 활동비 지원, 봉사 지원 시스템 개선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왔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3만40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한 봉사 시간은 총 55만6000여 시간에 이른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대면 봉사가 어려워진 20년에도 언택트로 참여할 수 있는 기부키트 제작 같은 새로운 방식을 찾는 등 임직원 자원봉사는 끊임 없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IT업의 특성을 반영해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시작된 IT발전소 사업도 진행 중이다. 지난 2008년 경북 김천 임마누엘 영육아원을 시작으로 국내외 총 57개소(국내 53개소, 해외 4개소)의 IT 교육 공간을 마련했다. 국민 눈 건강 지원 사업은 무료 안 검진, 저시력 아동 청소년 캠프, 초롱이 눈건강 교실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 6만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눈건강의 중요성을 알려왔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LG디스플레이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공존할 수 있도록 쉼 없는 나눔을 실천해 가겠다"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