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 관리대책 추진…연휴기간 기동처리반 운영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설 연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7일까지 쓰레기 특별 관리대책을 수립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 당일인 12일과 일요일인 14일을 제외하고 생활쓰레기를 정상수거할 예정이다.
세종시 설명절 쓰레기 대책 안내문.[사진=세종시] 홍근진 기자 goongeen@newspim.com |
설 연휴 이전과 이후 생활쓰레기를 집중 수거한다. 청소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BRT승강장, 버스터미널, 상가 밀집지역, 주택지 취약지역 등 쓰레기를 수거하고 가로청소를 실시한다.
코로나19 방역대책 2단계 시행에 따라 각 읍·면·동에서는 관내 직능사회단체와 연계해 자체 정화활동을 소그룹으로 분산해 실시할 예정이다.
설 연휴에는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생활폐기물 수거 휴무일을 최소화하고 쓰레기 민원처리 상황반과 기동 처리반을 운영해 시민 요구에 즉각 대응한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 쓰레기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설 명절에 음식물이 남지 않도록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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