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보건소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설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 보건소.2021.02.10 grsoon815@newspim.com |
이를 위해 시 보건소는 당직의료기관 44개소와 휴일지킴이 약국 99개소를 별도 지정·운영하여 응급환자에게 신속한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 보건소는 연휴 기간 내내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주문진통합보건지소는 설 연휴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일반진료실을 운영한다.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에서는 연휴 기간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안내하고 종합병원 3개소(강릉아산병원, 강릉동인병원, 강릉고려병원)의 응급실은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해 대량환자 발생 등 응급상황에 즉시 대처할 방침이다.
설 연휴 당직(비상진료)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은 119 응급정보센터(국번 없이 119), 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 129)나 강릉시 보건소(660-3000)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릉시 보건소 홈페이지(www.gn.go.kr/phc), 중앙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www.e-gen.or.kr) 및 스마트 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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