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고용노동부의 '지역고용위기 대응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확보하고 군산 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를 올 연말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산 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018년 6월 개소 후 취업상담, 전직지원, 직업훈련 등 총 4만5583건의 취업 알선서비스를 제공했으며 3169명이 취·창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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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청사 전경[사진=군산시] 2021.02.10 gkje725@newspim.com |
올해도 △취업 의욕고취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 △코로나19 피해업종 및 취약계층 마음관리 프로그램 △기업체 수요맞춤형 직업훈련 △구인기업 맞춤형 채용지원 등 고용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지역 전략산업 분야의 일자리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자 미래차 모빌리티과정, 전기 특장차 과정, 자동차 정비, 보수도장 과정 등의 직업훈련 교육을 편성해 전문인력도 양성할 계획이다.
수요자 중심의 취업연계 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장 중심의 구인수요 발굴부터 필요한 인재 매칭까지 원스톱 채용대행 서비스를 실시하고 구인기업 채용지원을 통해 채용기업 홍보와 일자리 정보제공 등 채용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gkje7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