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동훈 기자 =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이 설 명절을 맞아 민생 현장에서 물가를 점검한 후 물품을 구입했다. 이어 선별진료소를 의료진들에게 전달했다.
10일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은 이날 설을 앞두고 충남 공주시 '공주산성시장'과 '공주의료원 선별진료소'를 찾았다.
공주산성시장을 방문한 구윤철 실장은 온누리 상품권으로 직접 농수산물을 구매하며 매출 및 소비자 체감 물가를 비롯한 명절 시장경기를 확인하고 현황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는 김정섭 공주시장과 이상욱 공주산성시장 상인회장 등이 배석했다.
전통시장 방문 후 구윤철 실장은 공주시 코로나전담병원인 '공주의료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유상주 원장으로부터 코로나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구 실장은 시장에서 구매한 물품을 전달한 뒤 의료진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 실장은 "설 명절에도 코로나 방역을 위해 애쓰시는 분들이 계셔서 든든하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의료진 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공주의료원이 코로나 백신 접종에도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세종=뉴스핌] 이동훈 기자 = 구윤철 국조실장이 공주 전통시장을 돌아보고 있다. [사진=국조실] 2021.02.10 donglee@newspim.com |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