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대전 지역은 미세먼지 등 궃은 날씨로 시민들이 외출을 자제하며 차분한 분위기 속에 설 연휴 마지막 날을 보내고 있다.
14일 오후 유명 산과 주요 유원지 등 행락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긴 했지만 대체로 한산한 모습이었다.
[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시민들이 설 연휴 마지막 날 산책을 하고 있다. 2021.02.14 memory4444444@newspi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5인 이상 집합금지 시행에 따라 가족과 친구, 친척들이 서로 만날 수 없어진 탓이다.
시민들은 가까운 공원에서 산책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며 무료함을 달래기도 했다. 대전역과 대전복합터미널에는 막바지 귀경객들이 기차와 버스를 기다리며, 이별을 아쉬워했다.
대전과 인접한 경부·호남·통영고속도로도 정체 구간 없이 대체로 원활한 소통 흐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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