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릴레이 캠페인'(고고챌린지) 동참
[남양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조광한 경기 남양주시장은 15일 "생활쓰레기의 작은 부분인 페트병을 분리배출 하고 아이스팩은 재활용 해 쓰레기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태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사진=남양주시] 2021.02.15 lkh@newspim.com |
조 시장은 이날 탈(脫)플라스틱 사회전환 공감대 형성 및 확산을 위한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릴레이 캠페인'(고고챌린지)에 동참해 "인류의 마지막 문제는 쓰레기 해결"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고고챌린지는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으로 지난달 4일 환경부에서 시작해 SNS를 통해 지속적으로 실천 운동이 이어지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에 이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조 시장은 "페트병은 분리배출하고, 아이스팩은 재활용하고"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장덕천 부천시장, 김상호 하남시장, 송도근 사천시장을 지목했다.
조 시장은 "쓰레기 문제 해결 없이는 우리 인류가 살아 남을 수 없다"면서 "작은 부분부터 실천해 나가면서 힘을 보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남양주시는 지난해 9월 부터 아이스팩 재사용 수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50만4t톤의 아이스팩을 수거했다. 수거된 아이스팩은 소독 및 세척을 거쳐 관내 소상공인 및 기업체에 배부해 시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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