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공기업

한전, 임추위 구성…김종갑 사장 연임 vs 교체 '초읽기'

기사입력 : 2021년02월16일 15:53

최종수정 : 2021년02월16일 17:5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오는 4월 임기만료…연임 가능성 무게
한전 "규정상 구성…무조건 교체 아냐"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한국전력이 신임 사장 선출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김종갑 사장의 연임이 유력한 가운데 교체 가능성도 열려 있는 상황이다.

16일 한전에 따르면 이날 한전은 신임 사장을 선임 위한 임추위를 구성했다. 김종갑 한전 사장의 임기가 오는 4월 13일 만료됨에 따른 절차다. 통상적으로 공공기관 사장 선출을 위한 임추위는 임기만료 두달 전에 구성된다.

다만 임추위가 구성됐다고 사장이 무조건 교체되는 것은 아니다. 현재 사장이 연임을 하기 위해서도 규정상 임추위를 구성해야 하기 때문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동발전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0.10.15 kilroy023@newspim.com

김종갑 사장의 연임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는 것이다. 김 사장은 임기동안 전기요금체계 개편 등 현안을 무리없이 처리했고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 등도 잘 뒷받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연임될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다.

다만 한전의 경우 임추위가 구성된 후 사장이 연임한 사례가 없어 결과를 지켜봐야하는 상황이다. 현재 김종갑 사장이 연임에 실패할 경우 후임 사장으로는 박원주 전 특허청장,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임추위는 임기만료를 앞두고 규정에 따라 구성된 것으로 사장이 바뀐다는 것은 아니다"라며 "연임이라도 규정상 임추위를 구성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fedor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