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해남군은 16일 중소기업의 청년 취업 촉진과 장기근속을 위한 근속장려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은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기업에 기업은 3년 동안 최대 500만원, 청년근로자는 4년 동안 최대 15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1년차는 취업장려금 총 500만원(청년 300만, 기업 200만)을 3개월 간 분할 지급, 2년차는 고용유지금 총 450만원(청년 300만, 기업 150만), 3년차는 근속장려금 총 550만원(청년 400만, 기업 150만), 4년차는 장기근속금 총 500만원(청년 500만)을 지급한다.
해남군 청사 [사진=해남군] 2020.06.16 yb2580@newspim.com |
청년이 2018년부터 현재까지 정규직으로 장기근속을 한 경우 4년차로 본다.
대상은 소재한 기업으로서 만 18세~39세 이하의 청년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있는 고용보험 피보험자수 5인 이상 300인 미만인 중소기업이다.
영농조합법인, 영어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과 비영리법인·단체도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인 이상으로 고용보험법상 우선지원 대상기업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도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해남군 홈페이지(http://www.haenam.go.kr)>일자리지원센터>일자리 찾기>채용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월 26일까지 신청서를 군 인구정책과 일자리창출팀을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과 청년들의 안정적인 직장과 임금을 보장하고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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