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482세대와 오피스텔 68세대로 재탄생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우리자산신탁은 매출액 1832억원 규모의 청주남주동1구역 대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우리자산신탁은 이번 도시재생사업 수주로 우리금융그룹 편입 후 남구로역 대흥연립 및 서울대입구역 대도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등 연이은 사업수주에 성공했다.
[서울=뉴스핌] 우리자산신탁은 매출액 1832억원 규모의 청주남주동1구역 대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우리자산신탁] |
이번 사업은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남주동 134번지에 위치한 가로주택구역 정비 사업이다. 이 일대는 지하5층, 지상37층 규모의 아파트 482세대와 오피스텔 68세대 등 총 550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재탄생된다.
앞서 조합측은 지난해 12월 우리자산신탁을 사업대행자로 대림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올해는 사업시행계획인가 절차를 완료하고 내년 8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예정 단지명은 'e편한세상 남주 리버비스타'다.
이창재 우리자산신탁 대표이사는 "우리금융그룹 편입 후 국민주거안정에 기여하고자 도시사업팀을 신설하는 등 수주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