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모델 겸 배우 김진곤이 '인생남주'를 통해 성공적인 첫 연기 데뷔를 치렀다.
김진곤은 지난 17일 마지막 에피소드와 함께 막을 내린 웹드라마 '인생남주'에서 순수한 모태솔로 한정원 역으로 분해 극에 활력을 불어 넣으며 첫 연기 도전에 성공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사진=유튜브 킼TV '인생남주' 캡처] 2021.02.18 alice09@newspim.com |
김진곤이 맡은 한정원은 여주인공 진남주(박시우)의 오래된 남사친으로, 펀드로 내박 수익을 내는 천재지만 사람을 대하는 센스나 상식, 사회생활은 꽝인 모태솔로인 캐릭터이다.
그는 극의 초반부터 끝까지 어리숙한 표정과 순진무구한 말투로 캐릭터에 동화된 모습을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김진곤은 소속사 에스팀을 통해 "'인생남주'를 통해 첫 연기 도전을 했기에 방송을 통해 나오는 정원이의 모습을 설렘 반 걱정 반의 마음으로 챙겨보곤 했다. 첫 연기인만큼 정원이 캐릭터를 정말 많이 연구하고 집중해서 연기했는데, 마지막 에피소드까지 잘 마무리된 것 같아 행복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동안 '인생남주'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은 물론 정원이를 잘 연기할 수 있게 이끌어주신 두 감독님께 감사 인사드리고 싶다. 앞으로 더 성장하고 나은 모습으로 찾아뵐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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