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민경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8일 "지금 전방의 경계 수준은 동네 금은방 보안경비만도 못하다"고 비판했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16일 발생한 22사단 해안 귀순 사건에 대해 이같이 말하며 "이제는 상황만 엄중히 본다고, 현장 조사를 진행한다고 해서 해결될 차원이 지났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이 이 지경이 된 것은 코로나19 때문에 몇 달 동안 휴가도 못 가며 나라를 지키고 있는 장병들 탓이 아니다"라며 "현장 조사한답시고 애꿎은 장병들만 닦달하고 면피할 생각은 버려라"라고 덧붙였다.
(출처-유튜브 채널 '안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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