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코로나19로 휴장 중이던 목포실내수영장이 오는 19일 개장한다.
18일 목포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수영장을 개장했다. 다만 코로나19의 감염 위험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방역수칙을 준수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목포 실내수영장 전경 [사진=목포시] 2021.02.18 kks1212@newspim.com |
이를 위해 이용자는 △수영장 내(물속 포함)에서 최소 2m 간격 유지 △이용자 간 신체접촉 및 대화 자제 △샤워장, 탈의실 거리 유지 △머무르는 시간 최소화 등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시는 발열 체크를 통해 유증상자의 입장을 사전에 차단하고, 방문자 기록 등을 통해 입장자를 관리할 방침이다. 또 수영장 방역을 위해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1시간 동안 소독, 환풍, 물 정화시간 등을 운영한다.
실내수영장 셔틀버스는 버스 내 거리두기가 어려워 운행하지 않으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운행 여부는 추후 공지할 방침이다.
수영강습은 강사와 강습생의 신체 접촉 및 대화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어렵기 때문에 개인별 자유 수영만 운영하며, 강습회원도 모집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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