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정선군은 18일 정선경찰서와 치안행정 현안업무에 대한 간담회를 가겼다.
군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군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군민 안전 중심 치안 행정 추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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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청.[사진=정선군청] 2021.01.24 onemoregive@newspim.com |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관·경 합동 전담팀 운영을 비롯한 현재 광역단위로 추진하고 있는 자치경찰제 운영과 관련해 지자체 차원에서 경찰서와 협업 방안을 모색한데 이어 사회적 안전망(CCTV) 구축 운영, 지역 치안행정체계 변화에 선제적 대응 등을 위해 상호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군민 중심 교통서비스 제공, 정암사 수마노탑 국보승격, 정선 알파인경기장 합리적 복원, 도암댐 수질오염 문제 적극 대응, 폐특법 시효 폐지 추진, 신도로망 구축, 제천-삼척간 동서고속도로 조기 착공, 폐광지역 개발 중장기 발전 전략 추진 등 지난해 성과와 올 한 해 동안 추진할 군정 주요 현안 사업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군민들을 위한 안전한 지역 치안서비스 제공이라는 본연의 업무와 함께 코로나19 전선에서 다양한 방역 지원 활동으로 애쓰고 있는 경찰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안전이 일상이 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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