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19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상황실에서 투자유치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투자유치 기본 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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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유치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규일 진주시장이 19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2021년 투자유치 기본계획을 심의하고 있다.[사진=진주시] 2021.02.19 news2349@newspim.com |
투자유치 기본계획에는 투자유치 목표액을 지난해 대비 100억원이 증가한 1100억원으로 설정하고 △다각적인 유치 활동 전개와 앵커기업 투자유치 △항공우주·뿌리기술 강화·세라믹 산업육성 △바이오, 실크산업 확대 및 기계 등 침체산업의 성장 도모 △미래 고부가가치 플랫폼 구축 등의 내용을 담았다.
국내·외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기업유치 및 산업활성화 방안에 관한 전문가 용역을 시행해 지역경제를 견인할 앵커기업 유치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지역의 주력산업(항공우주)과 연계해 2040년 731조원의 폭발적 성장이 예상되는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 체계를 활용한 PAV(Personal Air Vehicle, 개인용 비행체) 실증 시설 및 대규모 제조공장 유치를 위한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국토부의 2025년 K-UAM 도심형 실증 목표에 맞추어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및 한국세라믹기술원, 연관 기업과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UAM 산업과 관련된 맞춤형 사업 매칭 컨셉을 구체화하고 규제 샌드박스 및 투자기업 인센티브 지원제도를 지속 마련·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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