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범행 중대·도주 우려 있어"
[서울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서울의 한 상가 화장실에서 여성을 폭행하고, 성폭행하려 한 법원 공무원이 구속됐다.
서울동부지법 신용무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행이 중대하고 도주 우려가 있다"며 법원공무원 A씨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22일 오후 늦게 발부했다.
법원로고 [사진=뉴스핌DB] |
A씨는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의 한 상가 화장실에서 한 여성을 폭행하고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피해자의 신고로 사건 현장 인근에서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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